공지사항

브런치에 글을 쓰려는 이유

꿈해몽도우미 2021. 2. 7. 16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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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의 수많은 채널들이 있고, 텍스트기반, 영상기반, 음원기반 등 많은 콘텐츠들이 하루에도 수십만개씩 생성되고 있습니다.  그중에서 브런치라는 채널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?

 

제가 브런치를 처음 만난 것은 암투병중인 어느 40대 주부의 글이었습니다. 정보성글에만 늘 익숙했던 저에게 온라인상에서 읽었던 40대 주부의 일상 이야기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.

 

온라인에서 브랜딩하고 마케팅하고 수익내는 것에만 집중하던 제게 브런치 글들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~

왜 브런치의 글을 읽고 브런치의 글을 소비할까요? 당신은 브런치에 어떤 글을 올리고 싶나요?

 

1.브런치는 일상이다.

브런치는 일상글을 편하게 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. 구지 어떤 정보를 줘야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고, 키워드상위노출에 집중하는 대신 편하게 나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특별히 화려한 편집이나 영상, 자극적인 소재가 아니더래도 일기쓰듯이 글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 애니메이션이나 웹툰보다 텍스트기반의 웹소설이나 종이책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브런치의 성장이 반갑습니다.

 

2.브런치는 브랜드다.

브런치는 구독으로 내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을 수 있습니다. 나와 비슷한 고민과 취향을 가진 분들, 정서적 교감이 큰 분들이 내 글을 구독해줍니다. 물론 유명한 인플루언서나 강사들은 훨씬 빨리 브런치 구독자가 늘어나기도 합니다. 하지만 그 바탕에는 유명세보다는 그 사람이 쓰는 글을 통해 교감하고 싶은 분들이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. 그렇게 천천히 꾸준히 발행되는 글 속에서 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집니다.

 

3.브런치는 자극적이지 않다.

최근 틱톡, 릴스, 핀터레스트 등 유명한 채널들은 15초 이내 자극적 영상과 화려한 화면, 역동적인 장면들로 유저들을 늘려나가는 추세입니다. 그중에서 가장 정적인 채널이 브런치입니다. 웹소설 전단계라고 할까요~ 브런치 글만 엮어도 대하소설은 되겠죠~ 

 

브런치 채널을 통해 글을 발행하고 비슷한 고민과 취향을 가진 분들과 소통할 시간들이 기다려집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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